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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학교’라는 지역적 특성, 디지털 수업을 만나 새로운 강점으로 피어나다

Background

울산 울주군의 상북중학교는 전교생 128명의 소규모 농어촌 학교로, 도심에 비해 부족한 교육·문화 인프라가 학생들의 경험을 제한하는 걸림돌이 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은 "지리적 한계가 배움의 소외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학교를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상북중학교는 2020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시작했고, 2023년 Chromebook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Google 클래스룸을 학교의 교육 환경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울산 최초의 Google 공인 트레이너를 따낸 최지은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교사가 Google 공인 교육 전문가 과정을 밟고 파트너사인 에듀벤처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경험과 가능성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기술을 넘은 문화적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크롬북과 Google Workspace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연결과 협업 중심의 배움(교수·학습)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뿌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Challenge

상북중학교는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서로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교가 마주한 가장 큰 과제는 단순히 기기나 서비스 도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방법'과 '학교 문화'의 변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이었습니다.

Chromebook과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을 통해 학생들도 교사들도 함께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와 Google Classroom으로 상상만 하던 교실의 요소들을 디지털로 그려낼 수 있게 되면서 교사들도 새로운 교육 방법에 대해 자신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면서, 학교는 더 큰 교육적, 기술적 혁신을 이끌기 위해 Google Reference School이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후 Chromebook과 Google Workspace를 활용해 교수·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혁신을 이뤄낸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5월 울산 최초로 'Google Reference School'에 선정되었습니다.

Solution

상북중학교는 모든 교사들이 Chromebook과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Google 클래스룸에 익숙해지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Google과 파트너사의 도움을 받아 교육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Google 공인 트레이너 자격을 갖고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모든 교사들이 경험과 철학을 익히고 있습니다.

학교는 가장 큰 변화로 소통의 깊이를 꼽습니다. 모든 수업 활동들의 과정이 Google Classroom의 ‘비공개 댓글’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밀도 높은 맞춤형 학습으로 이어집니다. 결과나 점수보다 과정 속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학생들에게 더 중요하다는 상북중학교의 교육 철학과 연결됩니다.

교사들은 기존의 종이 기반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밀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재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고등학교에 진학한 졸업생들도 뛰어난 작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 활동 후 선생님의 피드백을 기다리게 되었고, 이를 통해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말로는 꺼내기 힘든 사춘기의 고민을 글로 진솔하게 풀어내며 선생님과 깊이 소통했고, 덕분에 방황을 이겨낸 사례도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와 세계시민’이라는 상북중학교만의 교과목도 만들어졌습니다.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수업입니다. Gemini를 이용해 울주군의 지역적 특성, 역사적 사건, 관광 명소, 교육 환경 등의 정보를 검색, 수집했습니다. 지역의 전문가나 유명 인사들을 만나 지역 사회를 지키며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가는 사례를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Gemini를 통해 발표에 필요한 이미지나 영상을 직접 생성하고 그 결과물을 모두 NotebookLM에 모아 학생들만의 RAG(검색 증강 생성)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후 NotebookLM의 채팅을 통해 정보를 체계화하며 AI와 함께 지역사회의 가치를 발굴해냈습니다. 이 수업은 교육감 승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Impact

생성형 AI를 통한 교육은 다소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검색과는 다른 Gemini의 정보 수집을 통해 프롬프트에 생성형 AI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경험하고, AI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그 결과물을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대신 사실 관계를 확인하며 비판적으로 검증하며 받아들이는 과정은 그 자체로 훌륭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되었습니다.

신진환 상북중학교 교장은 Chromebook 도입 이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행복도가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자랑이라고 말했습니다. Chromebook을 통해서 소통과 표현, 참여가 이뤄지면서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겁게 여기게 됐습니다. 특히 학생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은 학교의 약점으로 꼽혀왔지만 Chromebook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더 깊게 이해하고 수업의 밀도가 높아질 수 있는 강점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상북중학교의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는 물론이고,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넓은 세상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졸업한 학생들도 Google Workspace로 새로운 환경에서 팀 과제 등 협업을 주도하면서 팀 활동의 방법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울산과 경상북도의 주변 학교들도 상북중학교의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학업 성적만을 중심으로 바라보던 지역의 시선이 학교의 문화적 혁신으로 넓어진다는 증거입니다.

Summary

상북중학교의 ‘시골학교’라는 지역적 조건은 오랫동안 약점으로 꼽혀 왔습니다. 하지만 이 조건은 Chromebook을 통한 구글의 학습 도구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사들의 밀도 있는 지도가 이어지면서 교육 과정의 몰입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상북중학교의 Chromebook은 단순한 컴퓨터,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AI와 디지털 도구를 통해 아이들을 더 넓은 세상과 연결하고, 교사와 학생이 깊이 소통하는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진정한 교육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 여정에서, Chromebook은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었습니다.

“Google의 교육용 도구는 교과서 너머로 수업을 확장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의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교사는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최지은, 국어 교사, 상북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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