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ution
해밀학교는 2023년 4월부터 교사 전원이 구글 공인 교육자(Lv1, Lv2) 자격을 취득하고, Chromebook과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Google Classroom을 바탕으로 한 교육 환경을 빠르게 정착시켜 나갔습니다. 이후 2024년 12월 강원도 최초의 ‘구글 레퍼런스 스쿨’로 선정되며 교육 혁신에 대한 노력과 과정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과 Google Classroom의 기본적인 역할은 언어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해밀학교의 많은 수업 시간에는 Google Sheet로 미리 만들어 둔 번역 도구가 쓰입니다. 한국어 단어를 입력하면 동시에 그 뜻이 학교 내에서 쓰이는 모든 언어로 실시간 번역됩니다.
해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김태욱 선생님은 매일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어 문장을 읽도록 과제를 내 줍니다. 학생들이 Chromebook과 Screencast를 이용해 주어진 글을 읽고 녹음해 과제를 제출하면 김태욱 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은 녹음된 목소리를 듣고 개별 학생들에게 자세한 피드백을 해 줍니다. Screencast의 AI 음성 인식 자막은 학생들 스스로 얼마나 정확히 발음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해밀학교의 학생들은 지속적인 한국어 학습과 소통을 통해 한국어 능력이 빠르게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업 시간에는 여전히 문법이나 관용어구, 사자성어처럼 어려운 한국어들이 등장합니다. 김태욱 선생님은 NotebookLM의 AI 오디오 개요나 동영상 개요를 통해 이해하기 쉬운 학습 자료를 생성해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입니다. 플래시카드나 퀴즈도 교과 자료를 품고 있는 NotebookLM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인우정 선생님의 영어 수업 시간의 Chromebook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을 돕습니다. 모든 학생들의 Chromebook 한켠에는 실시간 번역 도구가 자리잡아서 선생님의 모든 수업 과정이 영상 자막처럼 각자의 모국어로 표기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이 높아지면서 점차 자막의 의존도를 낮추고 발표나 과제 등 모든 부분을 한국어로 해내지만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과 클래스룸이 언어와 소통을 뒷받침해 주면서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언어적인 부담은 덜고, 학습 효과는 더 높인 셈입니다.